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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가 지난 16일 안양시청 3층 회의실에서 안양시와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학술정보, 인력, 교육을 공유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안양권역 공동 대응방안 연구에 나선다.
특히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컨설팅의 협력을 강화한다.
장병집 총장은 "안양대는 기후환경 변화에 특화된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갖췄다"며 "이를 활용해 지역을 위한 정책과 연구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수단을 연구·개발하고, 효과적인 정책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대는 지난 2011년 환경부가 지정하고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2012년 기후에너지환경융합연구소를 설립해 국제적 기후변화 규제에 대처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기후변화 △환경 △에너지 △정보기술 등의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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