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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오페라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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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숲속 과자 집으로 아이들을 유인해 잡아먹는 마귀할멈과 그를 물리치는 두 남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소 입장 연령을 6세로 낮추고 공연시간도 80분으로 단축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미스 페이스 로봇'이라는 미니 로봇이 작품 해설을 진행한다.
높이 44㎝에 무게 2.9㎏짜리 로봇으로 사물 인식과 자유로운 감정 표현이 가능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헨드릭 뮐러가 연출하고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출신인 이동신이 지휘봉을, 최상무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총감독이 예술감독을 각각 맡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가족 오페라 취지에 맞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대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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