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인테리어 기업 특성 살려 가구 및 건자재 등 지원
한샘의 시공협력기사들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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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집을 찾아 가구, 건자재, 생활용품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이 지난 15일 누적 300호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한샘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가구부터 건자재, 생활용품까지 집 꾸밈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제안하는 한샘만의 특성을 살려 사내 봉사단체 ‘한울타리’ 회원들과 영업·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품상담부터 설계·배송·시공·AS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정·다문화 가정·난치병 어린이 가정·지역아동센터·독립유공자 가정 등으로 2017년 4월에 100호, 2018년 10월 200호, 그리고 지난 5월 15일 300호를 넘어섰다. 주거환경 개선활동 300호는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옷장과 책상을 교체하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 아래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부터 열리고 있는 ‘2019년 제1회 한마음 축구대회’는 전국의 한샘 임직원뿐만 아니라 대리점, 계열사,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해 1골당 10만원을 적립, 모자가정의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수도권 대회에서만 총 580만원이 적립돼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됐다.
이밖에 지난 7일에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샘이 후원하는 여자청소년 야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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