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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효은 지사장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무실 설계" 글로벌 HR기업 워크데이 테헤란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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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혁신을 통한 기업 문화 확장에 앞장서

한국금융신문

△워크데이 사무실 전경/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지난해 8월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분야 선두기업인 워크데이가 한국지사의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사무실을 대한민국의 경제·산업 중심지인 테헤란로로 이전한다.

특히, 새로 이전하는 한국지사 사무실은 워크데이의 핵심가치 가운데 하나인 임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선두기업인 워크데이는 20일 한국지사 사무실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N타워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워크데이가 새로 둥지를 트는 강남N타워는 친환경 그린에너지 빌딩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남권의 IT 비즈니스의 중심지역에 위치하여 워크데이의 브랜드 위상과 비즈니스의 파워를 나타낼 수 있음과 동시에 고객의 접근이 용이하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용 공간에는 리셉션을 비롯해 탁구, 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룸과 접견실 등이 있다. 업무용 공간에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라커룸을 비롯해 높낮이가 조절되는 책상과 회의실 등이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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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사무실 속 휴게실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편의시설에는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스낵바와 직원들의 아침식사를 위한 라운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마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새 사무실에는 단군, 광개토, 장수, 선덕, 진덕, 태조, 세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왕들로 명명된 7개의 미팅룸이 있어 눈길을 끈다. 워크데이는 사람 중심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혁신적인 왕들을 미팅룸 이름으로 선정해 한국지사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나타냄과 동시에, 워크데이의 비즈니스 철학도 담았다.

특히 선덕, 진덕 등의 여왕을 포함시킴으로써 워크데이의 철학인 다양성을 강조했다.

이효은 워크데이 한국 지사장은 “워크데이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즐거움과 혁신을 통한 워크데이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본사와의 아이덴티티를 통일하였으며, 회사의 핵심자산인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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