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영욱 갤러리AG관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국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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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는 ‘제8회 어린이 건강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그림 공모전’은 건강한 삶에 대한 주제의식을 공유하고자 시작됐다.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700여 명이 출품했으며 주제상, 아이디어상, 이야기상 등 총 79명이 선정됐다.
안국문화재단은 지난 7일부터 3개 부문 주요 수상자 36명에 대해 갤러리AG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17일 시상식에서 김영욱 갤러리AG 관장이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조명식 심사위원장(전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은 “어린이들이 ‘건강’, ‘생명’, ‘행복’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가족들도 함께 생각을 나누어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연령특성의 발달과정을 고려하면서 주제에 대한 체험적인 이야기를 자기만의 표현을 한 작품을 선발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갤러리AG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감성 충전과 체험의 공간으로,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과 접견 공간으로 마련돼 2008년 개관했다.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의 전시를 후원하고 있으며, 안국약품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과 어린이를 위한 전시 관람을 제공하고 있다.
[이투데이/유혜은 기자(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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