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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국거래소 임직원, 한부모가정 등 결연아동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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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21일 한국거래소 임직원이 나눔펀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임직원들이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 아동들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KRX임직원 나눔펀드 2억5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의 한부모가정 등 아동 100명에게 매월 20만원(연간 240만원)씩 생활지원비 명목으로 전달된다. 아동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을 받는다.

한부모아동 지원사업은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1991년부터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한 후원활동이다. 이후 회사와 재단이 동참하고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동력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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