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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뉴 롯데 위해…노사 `상생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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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지난 5년간 노사 상생의 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한다. 롯데그룹은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9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부회장) 등 47개 계열사 대표와 노조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 등 노동계·학계 인사들도 참여했다.

롯데는 2015년 '가치창조문화'를 선포했다.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해 더 큰 가치를 창조하자는 의미로 'Shared Hearts Create Value(공감을 바탕으로 가치를 만들자)'라는 슬로건도 발표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가치창조문화를 정리한 기업문화 백서를 선보였다. 백서에는 롯데의 기업문화 유래와 가치창조문화의 특징, 선포 이후 성과와 관련 지표 등을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가치창조문화 구현에 힘쓴 계열사와 직원에게 시상했다. '가치창조문화 대상'은 롯데칠성음료가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46년간 무분규 사업장 전통을 이끌어 왔으며, 생산성 향상에 매진해 비용 절감 430억원가량을 이뤄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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