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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연일 소환...'윗선'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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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삼성바이오 김태한 대표이사를 사흘째 연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김 대표를 증거인멸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벌어진 증거인멸이 그룹 차원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김 대표를 상대로 윗선의 개입 여부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부하 직원들과 삼성전자 사업지원 TF가 알아서 한 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삼성 수뇌부가 단체로 공모해 증거 인멸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사업지원 TF 수장이자 이재용 부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현호 사장 등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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