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하루…큰 일교차 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28일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둑길에 금계국이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다. 금계국은 5월부터 8월까지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여름 들꽃으로 노란색 황금색 깃털을 금계(金鷄)에 비유해 금계국이라 한다. (사진=산청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내일(29일) 전국에 미세먼지 없이 맑고 쾌청한 날씨가 예상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8~18도로 평년(11~16도)보다 2~4도 낮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평년(21~26도)보다 2~3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2~18도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8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포항 16도 △부산 15도 △울릉도·독도 17도 △제주 18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포항 29도 △부산 26도 △울릉도·독도 23도 △제주 25도 등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단계로 공기가 청정할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강원 산지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50㎞(초속 8~14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보됐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