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정례회의를 한 뒤 김 전 차관 사건의 심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과거사위는 '별장 성접대 동영상'에서 비롯된 김 전 차관의 사건을 2013∼2014년 검·경이 두 차례 수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해왔다.
과거사위는 이날 김 전 차관의 성범죄 의혹에 대한 과거 수사가 어떤 점에서 잘못됐는지 등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수사권고 등의 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첫 수사권고로 꾸려진 대규모 수사단이 이미 김 전 차관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해 성범죄 혐의를 수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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