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주말인 8일 오전 남산 인근 서울시내 하늘이 파랗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2019.6.8 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토요일인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다만 전라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고 제주도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10㎜ 수준이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1도, 인천 17.2도, 수원 15.3도, 춘천 13.8도, 강릉 15.2도, 청주 17.2도, 대전 16.2도, 천안 14.0도, 전주 17.0도, 광주 18.5도, 제주 17.7도, 대구 16.8도, 부산 17.8도, 울산 16.6도, 창원 16.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평년(22∼28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고 밤부터 중부 서해안에 짙은 안개, 내륙 일부와 남부 서해안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파도의 높이는 동해 앞바다가 1.0∼3.0m, 남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는 동해 1.0∼4.0m, 남해 1.0∼3.0m, 서해 0.5∼2.5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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