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사업에 선정된 의성군립도서관은 웹툰창작자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액정태블릿과 클립스튜디오 등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체험관을 조성했다.
개설 강좌로는 초등웹툰, 청소년웹툰, 일반인 웹툰반, 이모티콘반 4개를 운영하며 특히 웹툰에 생소한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비교적 익숙한 캐리커쳐와 4컷 만화 등의 콘텐츠 수업을 실시해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진행한다.
청소년을 위한 웹툰반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콘티, 드로잉, 컬러링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향후 4~5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만 읽고 공부만 하는 딱딱하고 정적인 공간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웹툰체험관을 통해 창작활동도 체험함으로써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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