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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경기도 청년 기본 소득, 6월부터 2분기 신청 시작... 신청 대상과 지급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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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기자]
문화뉴스

출처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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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경기도의 청년 기본 소득의 2분기 신청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 18시까지 신청 가능한 경기도 청년 기본 소득은 지난 4월에 이어 2분기 신청을 진행 중이다.


1994년 4월 2일부터 1995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본 소득은 7월 중 심사를 통해 오는 7월 20일 최종 지급된다.


올해 기본 소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17만 5000여 명으로, 경기도 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경기도에 거주한 기간이 합산으로 10년 이상인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급 대상자 중 1994년 4월 2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인원은 이번 2분기가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 출생했다면 지급 대상자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청년 기본소득을 통해 지원되는 금액은 25만원으로, 지역 화폐를 기반으로 한 전자 카드나 모바일의 형태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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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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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받은 경기 지역화폐는 주소지 지역 내 전통 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대형 마트나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 전에 거래처를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경기도는 청년 기본소득에 올해 총 1,753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도 내 31개 시군의 매칭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청년구직지원금'사업과는 중복하여 지원할 수 없으며 양 사업 중 하나를 통해 지원받은 경우 6개월 후에 다른 사업에 지원가능하다.


올해 이어질 3, 4분기의 지원은 각각 9월과 11월로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비슷한 형태의 정책으로 서울시 청년수당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5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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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4월부터 95년 4월 태어난 경기도민에 해당 돼... 전자 카드나 모바일 형태로 지급해
2019 경기도 청년배당, 청년기본소득 신청 만24세 청년카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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