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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창녕군 지역복지 우수사례, 전국 각지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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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위해 창녕군 벤치마킹

아시아투데이

12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을 방문한 충남 홍성군 관계자들이 창녕군의 ‘동동그리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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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의 지역복지 우수사례가 전국 각지로 전파되고 있다.

13일 창녕군에 따르면 12일 창녕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남 홍성군 관계자들이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을 방문했다.

맞춤형복지팀장을 비롯한 읍·면 실무진 4명으로 꾸려진 홍성군 벤치마킹단은 창녕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를 이어갔다.

창녕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동동그리미의 구성 준비단계에서부터 실행단계에 이르기까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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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을 방문한 충남 홍성군 관계자들이 창녕군의 ‘동동그리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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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경 홍성군 주무관은 “복지선도 지자체 창녕군의 면모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창녕군의 우수한 점을 벤치마킹해서 홍성군도 인적안전망을 보다 탄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책의 일환으로 12월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을 완료했다.

현재는 805명의 동동그리미가 생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살피고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창녕군을 벤치마킹한 자치단체는 경기도 의왕시, 오산시, 부산 사상구 등 올해에만 13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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