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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안심보육환경 만들자"…충북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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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충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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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한 부모 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도는 15일 현장 실습을 마친 모니터링 단원 34명이 도내 어린이집 333곳에서 모니터링 등의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모와 보육 전문가가 함께 어린이집을 찾아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4개 영역의 운영 상황을 살핀다. 이후 현장에서 컨설팅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하루에 어린이집 1곳 방문을 원칙으로 점심 급식시간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했다.

도는 이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 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하에 보수교육도 진행한다.

7년 째 운영하는 부모 모니터링은 수요자인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관공서 중심으로 진행해온 어린이집 지도 점검과 달리 보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모 모니터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의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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