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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전국이 응원전...곳곳에서 뜨거운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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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서도 거리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나 축구 전용구장 등이 늦은 시각이지만 응원 열기로 뜨겁습니다.

이번에는 부산지역 거리 응원전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종호 기자!

전반전이 끝났는데 부산의 응원 열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도 서울 못지않게 응원전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비교적 초반에 우리 선제골이 터지면서 응원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가, 중반 이후에 터진 우크라이나의 만회골 때문에 잠시 가라앉기도 했지만 이곳 응원단들은 여전히 뜨거운 함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이곳 젊음의 거리는 부산 제1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응원전 소식을 몰랐던 많은 시민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광복동 '시티 스팟'에서도 거리 응원전이 진행 중입니다.

전국 곳곳이 응원전 열기로 뜨거운데요.

대구와 인천, 울산과 수원 등에서는 각 도시 연고의 프로축구단 홈구장이나 축구전용 경기장에서 시민들이 목청껏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부산과 마찬가지로 도심 도로를 막고 응원전이, 청주와 천안, 통영, 춘천에서는 체육관 응원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또, 창원에서는 시청광장, 강릉에서는 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등에서 붉은 악마의 함성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일이 다 소개해 드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거리 응원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늦은 시각에 경기가 진행되는 데다 교통도 불편하고, 날씨까지 좋지 않아 몸이 많이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바라는 붉은 악마들의 한마음과 함성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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