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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與 "윤석열, 검찰 당면과제 풀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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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박선영 인턴 기자] [the300]윤관석 "검찰개혁·적폐청산 대한 文 정부 의지 반영된 인사"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관석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제 프랜차이즈 산업현장을 다녀왔다'며, '가맹점주 들과 지속적인 소톡해서 본사와 점주 상생위한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2019.5.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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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검경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국정농단 수사 마무리 등 검찰이 당면한 과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갈 최적의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후보자는 권력에 굽힘이 없는 강력한 원칙주의자로 국민적인 신망을 받아왔다"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고,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을 완수해 검찰의 신뢰를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관석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번 인사는 검찰개혁과 적폐청산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민주당은 새로운 검찰총장의 지명을 통해 검찰이 정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민에게 충성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부의장은 "야당 역시 꼬투리잡기나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제기에만 골몰하지 말고 지명자의 소신과 비전, 전문성에 집중하는 생산적 인사검증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이 윤 후보자에 지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서는 "윤 후보자 지명에 대해 일단 혹평을 내놓았는데, 국회에 복귀해 검증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며 "한국당의 조건없는 국회 복귀와 국회 정상화 협조를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선영 인턴 기자 syp37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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