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중학동 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브랜드를 붙힌 박스를 밟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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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한상총)는 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 반성 없이 무역보복을 강행하는 일본을 규탄한다"며 일본제품 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김성민 한상총 공동회장은 "중소상인 자영업자들은 오늘의 사태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며 "아베 정권은 반성하고 각성하라"고 발언했다. 이어 김 공동회장을 비롯한 한상총 회원들은 "일본산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등 구호를 외쳤다. 현장에는 교도통신, NHK 등 일본 언론도 자리했다.
이어서 일본 제품을 발로 짓밟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들은 욱일승천기와 유니클로, 아사히 등 일본 기업의 로고를 붙인 상자를 발로 밟아 뭉갰다.
임성균 기자 tjdrbs23@mt.co.kr, 김소영 기자 sykim111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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