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포스코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로 재지정된다.
인천시교육청은 9일 '인천시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인천포스코고등학교에 대한 자율형사립고 운영성과평가를 심의한 결과,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점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천시교육청이 제시한 재지정 기준점이 70점인 만큼 70점은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자사고는 건학이념에 따라 교육과정·학사운영 등에 자율성을 갖는 고등학교다. 관련법에 따라 5년마다 운영성과 평가를 통해 자사고로 재지정되거나 지정 취소된다.
인천포스코고는 2015년 개교해 자율형 사립고를 운영해 왔다. 올해 평가는 첫 평가인셈이다.
한편 인천에는 인천포스코고와 인천하늘고 등 자사고 2개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하늘고는 내년 운영 성과 평가를 받는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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