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이날 수사관을 제주교도소로 보내 고씨와 A씨를 상대로 대질조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확보한 고씨와 그의 남편의 진술을 분석한 결과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대질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과 관련 고씨를 총 5차례에 걸쳐 47시간 조사했다.
경찰은 제주청에서 넘겨받은 고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디지털포렌식해 분석했다.
경찰은 그간 확보한 자료와 고씨 부부의 진술 등을 분석해 의붓아들 B(4)군이 숨진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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