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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주말 날씨, 태풍 '다나스' 북상...장마전선의 영향, 후덥지근하고 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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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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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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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이번 주말 동안은 한반도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토요일은 전남과 경남지역 그리고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토요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1도, 춘천 32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광주 29도, 제주 31도이다.


한편, 일요일은 한반도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서해상에서 활성화되면서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중부지방을 비롯해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24일 수요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다음 주에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면서 구름이 많은 날이 많을 것이다. 일요일은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지만 낮 최고기온이 서울이 29도, 강릉 29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제주 30도 등으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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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제 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이동 경로를 예측한 자료를 보면, 이번 주말인 20일부터 22일까지 서해안에 태풍이 위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한반도가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즉 위험반원에 위치하여 태풍의 피해를 더 크게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기상청이 발표하는 태풍관련 특보를 예의 주시하며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현재 태풍 '다나스'는 오늘(17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480km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제 겨우 소용돌이의 모습을 갖춘 소형 태풍이다. 이전에 한반도를 거쳐 간 강력한 태풍과 같이 또렷한 눈을 갖추지는 못해 아직은 구름대가 조직하지 못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 시속 65km(초속 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한편, 현재 필리핀 동쪽해상에 위치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이동경로와 발달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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