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용인 퇴짜' 네이버 데이터센터 부지 공모에 136곳 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자료: 네이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네이버가 경기도 용인에 건립하려다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제2 데이터센터' 용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60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개인사업자까지 포함해 총 136개 용지가 접수됐다.

23일 네이버에 따르면 제2 데이터센터 용지 의향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전 11시 마감까지 총 136개 의향서가 접수됐다. 60개 지자체에서 78개 용지가 접수됐으며, 민간·개인사업자가 58개 용지를 접수했다.

이는 네이버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규모다. 네이버는 의향서 제출한 이들에게 상세요건이 추가된 제안요청서를 보냈다.

네이버는 이어 8월14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접수한 부지에 대해 내외부를 동반한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9월 내 우선 협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착공 및 사용승인 목표 시기는 2020년 상반기와, 2022년 상반기다.

mint@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