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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실천 사업의첫걸음을 시작한다.
지난 1년간 강서구에 접수된 미세먼지 관련 민원은 총 470여 건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불안이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었다.
이에 구는 오는 8월부터 미세먼지 저감실천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 지역사회 협치의제로 발굴되어 2019년 실천의제로 진행된 사업이다. 민관 합동으로 실행TFT를 구성하여 추진방향 및 미세먼지 교육일정 등을 구성했다.
양성과정 참가자들은 향후 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법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저감실천 운동을 함께한다.
미세먼지 저감실천 활동가 양성과정 모집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이루어졌다.
선착순으로 모집한 교육과정은 당초 30명 모집으로 진행되었으나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65명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특징, 사업장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생활 속 미세먼지 대응방안,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 서울시 및 강서구 미세먼지관련 대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는 앞으로 이번 교육을 받은 주민과 시민단체를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미세먼지 대응 및 관련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주도하는 미세먼지 저감사업과는 별도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주민참여에 의한 미세먼지 저감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주신 만큼 앞으로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녹색환경과로 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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