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구 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1년 간 운영해 온 '제3기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졸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제3기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졸업식 기념촬영 모습/제공=동래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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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졸업식 기념촬영 모습/제공=동래구청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는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자기주도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3기는 지난해 8월 13일 입학을 시작으로 1년 간 원어민 영어캠프, 세계시민평화스쿨 체험, 글로벌 문화교육탐방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졸업식에서는 아카데미 전 과정에 모두 참가한 36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으며,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자기주도학습상과 성실상을 시상해 격려했다.

또 12일에는 '제4기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입학식이 부경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아카데미 교육과정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자기주도형 미래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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