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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골목식당' 이대앞 백반집, 백종원에 거센 반발 "테러 당할까 벌벌 떨려…" 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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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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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첫 회 출연집인 이대앞 백반집이 백종원에 대한 반발심을 드러내 살벌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솔루션 후 1년 6개월 가량이 지난 이대앞 백반집의 상황이 공개됐다.

시청자들의 기대와 달리 이대앞 백반집은 메뉴를 늘린 뒤 백종원에게 자문을 받은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또한 주방에서는 대량 제조된 제육볶음이 냄비 한가득 있었으며, 찌개 또한 뚝배기에 미리 세팅돼 냉장고 안에 쌓여 있었다.

화가 잔뜩 난 백종원은 이대앞 백반집 사장님들에게 언성을 높였고, 이 과정에서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방송에서는 백종원과 이대앞 백반집이 긴 대화 끝에 다시금 잘해보기로 합의가 된 것처럼 그려졌으나, 실제론 그렇지 않았다.

최근 한 유튜버가 이대앞 백반집을 직접 찾아가 직원과 인터뷰를 한 결과는 참담했다.

인터뷰 영상에서 이대앞 백반집 직원은 "(방송에) 나쁜 것만 나갔다. 사람을 아주 사기꾼으로 만들었다. 지금 부글부글 끓어서 장사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장님이 지금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나도 테러를 당할까 벌벌 떨린다"라고 전해 충격을 줬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은 이대앞 백반집 측의 태도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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