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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MBA 51기 졸업생, 발전기금 15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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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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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과정(MBA) 51기 졸업생이 지난 13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2018학년도 후기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수여식'에서 학교 발전기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윤경로 원우회장 등 졸업생을 비롯한 조용언 경영대학원장, 강호철 MBA동문회 수석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원장은 "48명의 학위수위자는 모두 배움에 대한 열정과 아낌없는 노력으로 성장을 거듭했다"며 "앞으로 모교인 동아대를 더욱 빛낼 것이라 믿고,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부회장은 "동아대 경영대학원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을 더욱 돈독히 다지고 이곳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동아인의 자부심을 간직하고, 모두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윤 원우회장은 '총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홍철우 졸업생을 비롯한 졸업생 8명은 '원장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정기준 졸업생 등 3명은 '석사동문회장 공로패'를, 문병주 졸업생은 뛰어난 학업 성적으로 '학업우수상'을 수상했다.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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