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진 편집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6.29/뉴스1 © AFP=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중국이 미국에 대해 추가 관세를 모두 철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후시진 중국 환구시보 편집국장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후 편집장은 트위터에서 "내가 알기로는 중국은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도달한 합의를 존중해 추가 관세에 대해 일부 연기가 아니라 전면적인 철폐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 편집장은 "중국이 현재 상황에서 미국 농산물의 대량 구매를 재개할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다음 달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의 실행을 12월로 미룬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날 발표에 대한 답변이다.
환구시보는 집권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타블로이드판 신문이다.
acene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