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드림스타트가 13~14일 서울·경기 일원에서 실시한 ‘도시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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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14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도시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가 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즐거운 가족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줌으로써 아동의 안정적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 공감교육, 아쿠아리움 관람, 문화공연 관람, 모터 스튜디오 체험 등 다양한 도시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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