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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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광복절을 기념해 다시 한 번 뭉쳤다.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최근 제 74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된 이번 안내서는 방문전 미리 다운로드 또한 받을 수 있도록 '한국의 역사'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됐다.
중경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경로와 함께 한국광복군 창설 및 활동 등이 전면컬러로 제작됐다.
출처: 서경덕 교수 연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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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을 맡은 서 교수는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항주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를 먼저 기증했고, 광복 및 환국을 준비했던 중경임시정부청사에 또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올해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형 한글간판과 전시안내판을 기증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 송혜교 씨와 함께 17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서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이번 일에 함께 해준 송혜교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향후에도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및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계속해서 기증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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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X서경덕, 광복절 기념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글안내서 기증
향후 해외 유적지 한국어 서비스 제공 계속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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