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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여수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T/F팀구성.지방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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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기한연장,징수유예,세무조사 연기

아시아투데이

전남 여수시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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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을 돕기위해 T/F팀을 구성하고 해당기업에 대한 지방세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관련법에 따라 여수시 소재 기업과 농·수·축산 법인 등에게 지방세 기한연장·징수유예·세무조사 연기 혜택을 준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등을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고, 하반기 세무조사도 연기가 가능하다.

또 지방세 고지유예·분할고지·체납액 등에 대해서도 최대 1년까지 징수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기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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