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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천안시 서북구치매안심센터, 부성1동 치매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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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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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1일부터 부성1동 치매안심마을 신당1통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치매안심센터는 부성1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지난달 1일부터 부성1동 신당1통 경로당에서 주 2회씩 총 6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버레크리에이션, 실버체조 등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행동 강령을 제시하고 치매예방체조, 3·3·3 치매예방수칙 등을 교육한다.

지난 13일부터는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이수한 치매파트너플러스가 매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치매예방 정보를 전달하고 각종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자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치매예방, 치매 조기검진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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