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창업수요가 많고 고용창출 성과가 높은 40세 이상 중장년의 기술창업지원을 위해 318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창업아이템 개발과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마케팅 등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의 신기술 창업과 대일 무역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는 154억원을 지원한다. 이들 신기술 창업과 혁신창업 기업 중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에도 120억원이 투입된다.
'제2벤처 붐 대책'의 후속조치로는 '프리팁스(Pre-Tips)' 사업을 신설해 30억원을 지원한다. 프리팁스는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우수 팀을 발굴·지원하는 지방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다.
민간투자 10억~100억원을 유치한 7년 이내 창업기업의 유니콘 성장을 도모하는 '포스트 팁스(Post-Tips)' 사업에도 100억원이 투입된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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