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산후안시 주민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모습. (홍천군 제공) 2019.8.15/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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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19일~23일 홍천군 대표단이 우호교류 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를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 8명은 지속적인 우호협력과 계절근로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공감대 형성,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논의한다.
또 산후안시에서 400여명이 수강해 인기를 끌었던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좌의 상설화 및 산후안시 측 국제교류 전담인력 확충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우호친선교류협력 10주년을 맞아 교류관계 확대 재정립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법무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농기간 홍천 관내 부족한 농촌일손을 보태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연도별로 2017년 81명, 2018년 312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354명의 산후안시 근로자가 홍천 관내에 머물며 일손을 돕는다.
◇홍천군, 폭염피해 최소화 스마트 그늘막·쿨링포그 설치
강원 홍천군은 폭염을 대비해 스마트 그늘막 5개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기온과 바람에 따라 차양막이 자동 개·폐돼 신속한 대처와 인력낭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또 친환경 에너지인 LED조명이 부착돼 야간 보안등의 기능을 한다.
이외에도 꽃뫼공원, 홍천문화센터에 쿨링포그를 추가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68개소에 자율방재단원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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