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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일)

박용만 회장, P2P법 법안소위 통과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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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금융벤처 규제개혁 법안인 개인 간(P2P) 금융거래 법제화를 위한 ‘P2P 금융법’이 국회 법안소위에서 통과되자 "만세!!!!!!"라며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선비즈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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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는 지난 14일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P2P 금융법’을 의결했다. ‘P2P 금융법’은 2017년 7월 법안이 발의된 지 2년 만에 법제화 첫 관문을 넘었다. 법안은 정무위 전체 회의와 법제사법위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 예정이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13일 20대 국회 시작 이후 14번째 국회를 찾으며 ‘P2P 금융법’ 통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P2P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피로는 눈 녹듯 없어지고, 울컥해서 눈물까지 났다"면서 "이제 그 젊은이들(청년 CEO)을 볼 때 조금 덜 미안해도 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민병두 정무위원장님, 소위위원장 김종석 의원님, 여당간사 유동수 의원님, 유의동 의원님 제가 업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상욱 의원, 김병욱 의원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지원 기자(ji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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