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경축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을 향해서는 "먼저 성장한 나라가 뒤따라 성장하는 나라의 사다리를 걷어차선 안된다"며,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을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 일왕 "과거 깊은 반성"…아베, 사과 없어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 이후 처음 열린 패전 행사에서 과거를 깊이 반성한다며 전쟁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반성은 커녕 일제 침략전쟁의 상징이 야스쿠니 신사에 7년째 공물을 보냈습니다.
▶ "한국에 설명 요구"…한중일 회담 '주목'
세코 일본 경제산업상이 한국 정부가 일본을 수출관리 우대 대상에서 제외한데 대해 "의미를 모르겠다"며 한국 측에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주 열릴 것으로 보이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실질적인 대화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평균 재산 38억 원…조국, 74억 투자 약정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후보자 7명의 평균 재산이 38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 후보자의 가족은 신고한 총 재산보다 많은 74억 원을 사모펀드에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중국군, 홍콩 턱밑 집결…무력 개입 긴장
홍콩 반중 시위대가 주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홍콩과 근접한 선전시에서 중국 군용 차량이 집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문제 해결을 위해 시진핑 주석과 일대일 회동 추진을 시사했습니다.
▶ 크로사 일본 상륙…동해안 300mm '물폭탄'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 열도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은 내일 새벽 독도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동해안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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