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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힐링 휴식처' 단양 다리안관광지 피서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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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소백산 자락 15만3835㎡에 각종 편의시설

뉴스1

단양 다리안 관광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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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청정 소백산 자락의 충북 단양 다리안관광지가 대자연 속 힐링을 꿈꾸는 피서객에게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7월 편의시설을 새 단장한 다리안관광지에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수천명의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리안관광지는 봄에는 만개한 철쭉으로 겨울이면 그림같이 펼쳐지는 설경으로 아름다운 소백산 국립공원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여름에는 깨끗하기로 소문난 소백산 골짜기에서 발원해 다리안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계곡물은 다리안관광지의 백미다.

다리안관광지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새롭게 단장한 편의시설, 민박과 식당을 겸한 맛집들이 있어 여행의 3박자를 갖춘 곳이다.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다리안계곡 주위 15만3835㎡의 면적에 조성된 다리안관광지는 원두막 26동, 데크야영장 78동, 돔하우스 4동의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시원한 계곡을 따라 옹기종기 자리한 원두막은 시설이 깨끗한데다 요금도 저렴해 특히 인기가 높다.

데크야영장도 울창한 나무 사이에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으며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주말이면 비어 있는 곳이 없을 만큼 인기다.

다양한 수림이 조화를 이뤄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은데다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다리안관광지 인근에는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단양사계절썰매장 등이 있어 인기 관광지 방문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다.

공단 관계자는 "다리안 관광지는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천혜의 조건에 편리한 시설이 잘 구비돼 있어 좀 더 오랜 시간 자연의 곁에서 머물며 휴식할 수 있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어 휴양 여행지로는 최고"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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