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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20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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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20일부터 접수

9월10일까지 신청 접수

메트로신문사

한국장학재단 전국 현장지원센터 위치 /한국장학재단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일부터 9월10일 18시까지 총 22일 동안 2019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2차 신청 시기로 신입·편입·재입학생·복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재학생이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은 재학 기간 중 2회로 제한된다.

다자녀 장학금에만 적용하던 연령 요건이 기존 1988년 이후 출생자에서 연령 무관으로 폐지, 더 많은 학생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이나 한국장학재단 앱에서 24시간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기 신청하는게 좋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에는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9월16일 18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신청시 입력한 가족정보와 공적정보 상 가족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 대상자 여부는 신청 후 1~2일 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문자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득 심사는 학생 본인 뿐만 아니라 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를 함께 심사하므로 부모 또는 배우자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가구원이 해외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각 지역 현장지원센텅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동의받을 수 있다.

2015년 이후 국가장학금 신청 시 이미 동의를 완료했고, 그 이후 가족관계 변동이 없다면 추가 동의는 필요하지 않다.

올해 1학기에 이미 소득 심사를 받은 학생은 '1학기 소득인정액 계속 사용신청'을 선택하면 1학기 소득구간을 2학기에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소득 심사기간이 단축돼 2학기 학자금 예상 지원액을 빠르게 예측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www.kosaf.go.kr)과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국의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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