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후 동료선수들과 기뻐하는 최지만 /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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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선수는 19일(한국시각)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진행한 홈 경기에 8회 말 대타로 교체 출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9회 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최 선수는 우완 투수 조 히메네스의 3구에 안타를 쳤다. 탬파베이가 디트로이트에 4대 3으로 뒤진 상황에서 터진 최 선수의 안타로 2점이 추가돼, 탬파베이는 5대 4로 역전승했다.
경기를 마친 후 최 선수는 "오늘 경기는 우리 팀이 질 수도 있었기 때문에 즐기기보다는 긴장했다"며 "무리한 공격을 하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동점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1점이라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시즌 73승 52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와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했다.
[유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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