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네트워크 완전히 구축 안돼…소비자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9일 세종청사 현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에 갤노트10 LTE 버전 출시를 권유했다"며 "소비자 선택권 확보 차원에서 원칙이라고 생각해서 한 일"이라고 말했다.
민 차관은 제조사에게 LTE 모델 출시를 권유하는 게 "이례적인 사안은 아니다"라며 "아직 5G 네트워크가 완전히 구축되지 않은 상황으로 정부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초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를 불러 갤럭시노트10의 LTE 버전 출시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들도 삼성전자에 공문을 보내 LTE 버전 출시를 요구한 상황이다.
갤럭시노트10은 자급제로 구매할 경우 LTE와 5G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이통사 대리점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5G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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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chdh07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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