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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경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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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지적(地籍)기반 스마트공간정보 산업발전을 위한 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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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우)와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장(좌)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기반 스마트공간정보 산업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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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9일 도청회의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기반 스마트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지적을 기반으로 하는 공간정보 산업발전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공간정보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두손을 잡기로 했다.

또 스마트공간정보 산업을 활성화시켜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도청신도시에 대구·경북 지역본부를 조기 이전하고, 모든 국토공간정보 데이터관리와 활용을 위한 국토공간정보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공간정보관련 창업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정보드림센터'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위탁자로서 경북도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부상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국토공간정보의 통합구축과 활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을 통해 경북도가 공간정보산업을 획기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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