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보건소는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기침과 오한,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ㄱ씨를 검사한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ㄱ씨는 5박6일 일정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여행하고 지난 17일 귀국한 뒤 기침과 오한 등의 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의 1차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최종 검사 결과는 21일 오전쯤 나올 예정이다.
서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최종 판정이 나올 때까지 ㄱ씨와 같은 시간대 서산의료원을 다녀간 환자 등 20여명을 격리하는 등 메르스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 최신 뉴스 ▶ 두고 두고 읽는 뉴스 ▶ 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