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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아랍에미리트 여행자 메르스 의심 증세…1차 검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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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를 다녀온 여행자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심 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남 서산시보건소는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기침과 오한,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ㄱ씨를 검사한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ㄱ씨는 5박6일 일정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여행하고 지난 17일 귀국한 뒤 기침과 오한 등의 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의 1차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최종 검사 결과는 21일 오전쯤 나올 예정이다.

서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최종 판정이 나올 때까지 ㄱ씨와 같은 시간대 서산의료원을 다녀간 환자 등 20여명을 격리하는 등 메르스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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