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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문경시, 호러체험의 새로운 성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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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만 즐기는 귀신들과의 오싹한 체험

아시아투데이

17일 오후 문경에코랄라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열린 문경Ghost Park체험에서 관광객들이 체험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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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문경에코랄라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지난 14~18일 5일간 2019 문경Ghost Park체험(전설의 귀신in 가은)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가서 새롭게 시도한 호러행사로 수천명의 참가자들은 귀신들과의 오싹한 체험과 함께 한 여름밤의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인 킹덤 등 호러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열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세트장 구성과 연기자들의 호러연기로 참가자들에게 이색 체험을 선사했다.

낮에는 레벨1구성으로 에코랄라체험과 함께 호러체험을 즐기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레벨2는 어두워진 세트장을 배경으로 극강의 공포를 체험하는 구성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분장체험, 눈알사탕 등 호러 간식과 소품들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휴식zone의 물총놀이와 물대포 등은 깜짝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아이템이었다.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은 “평소 호러체험을 좋아해 축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이번행사는 실제 같은 세트장 구성과 귀신들의 실감나는 연기가 정말 최고였다”며 “벌써부터 내년행사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역병이 걸린 마을 사람들을 위한 치료제를 구하라!’를 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토리가 있는 미션형 체험으로 기존의 페스티벌형 호러체험과는 차별화된 문경만의 호러축제로 내년 여름엔 더욱 진화된 스토리와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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