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등 작용 분석
이같은 상승은 미국의 중국 화웨이 규제 연기로 인한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독일 재정정책 가능성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53p(1.27%) 오른 620.1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가 600선을 넘어선 것은 종가 기준 지난 2일(615.7) 이후 11거래일만이며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14일 이후 3거래일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82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억원과 20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휴젤(4.89%), 메디톡스(3.16%), 셀트리온헬스케어(0.73%), 스튜디오드래곤(0.67%), 파라다이스(0.65%) 등이 상승했다.
이외에 안국약품(29.59%)과 에이디칩스(29.74%)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씨엔지하이테크(28.87%), 에스제이케이(23.97%), 엑세스바이오(24.42%), 이화전기(19.09%)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도 전일대비 19.53p(1.01%) 오른 1959.43에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 661억원과 7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78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2.06% 오른 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1.33%), 삼성전자우(2.49%), 네이버(3.60%)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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