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는 20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국채 단기물 수익률마저 1%대인 유일한 국가다. 세계 투자등급 채권 90%가 여기 있다. 우리는 법치국가이자 경제도 양호하다”며 “모든 돈이 미 시장으로 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건 미친 짓이다. 일본은 완화정책을 계속하고 있고 중국도 취미처럼 돈을 찍어대고 있으며, 유럽마저 양적완화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럽과 중국 경제활동이 둔화 중인 가운데 미 정치인들이 재정수지 적자를 무시하고 있어 미 금리도 제로로 떨어질 듯하다”며 “이같은 행태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중앙은행 화폐발행은 의도치 않게 부자만 더 부유하게 하고 중산층과 빈곤층은 제자리에 머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