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낙동강청, 영남권 미세먼지 대응 보조금 628억 확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영남권 미세먼지 대응 분야 국고보조금 추경예산 628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202억원에 비해 약 3배가 증액된 금액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58억원, 노후건설기계 엔진 교체 및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50억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135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낙동강청은 이번 추경에서 건설기계 저공해화, 조기 폐차와 같이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산업·수송 부문 예산이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연말 100% 집행을 목표로 오염물질 점검 태스크포스(TF) 가동, 미세먼지 기술지원, 중소사업장 대상 설명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기존에 효과가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이 확대된 만큼 집행관리에 온 힘을 쏟아 겨울철 미세먼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