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영남권 미세먼지 대응 분야 국고보조금 추경예산 628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202억원에 비해 약 3배가 증액된 금액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58억원, 노후건설기계 엔진 교체 및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50억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135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낙동강청은 이번 추경에서 건설기계 저공해화, 조기 폐차와 같이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산업·수송 부문 예산이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연말 100% 집행을 목표로 오염물질 점검 태스크포스(TF) 가동, 미세먼지 기술지원, 중소사업장 대상 설명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기존에 효과가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이 확대된 만큼 집행관리에 온 힘을 쏟아 겨울철 미세먼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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