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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토지 무대 하동 평사리공원서 '섬진 강바람 영화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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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일 '미행' 등 독립영화 5편 상영

연합뉴스

섬진 강바람 영화제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30∼31일 박경리 장편소설 '토지' 무대로 유명한 악양면 평사리공원에서 제1회 섬진 강바람 영화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섬진강변 은빛 백사장으로 유명한 평사리공원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영화제는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으로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고용노동부, 하동군이 후원한다.

영화는 오후 8시부터 상영한다.

이틀간 '나부야, 나부야', '한낮의 피크닉', '5월 14일', '미행', '우리 사랑 이야기' 등 독립영화 5편이 선보인다.

구름마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영화제로 멋진 섬진강변과 문화가 만나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며 "이 영화제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모금을 하며 감사의 뜻으로 영화제 현장에서 간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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