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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국방부 “지소미아 종료 충실히 이행…연합방위태세 완벽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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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2일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와 관계없이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완벽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16년 11월 일본과 지소미아를 체결한 뒤 같은 해 1회, 2017년 19회, 작년 2회, 올해 7회 등 모두 29차례 군사 정보를 교환했다.

올해는 북한이 지난 5월 9일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부터 이달 16일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북한판 에이테킴스) 2발을 쐈을 때까지 모두 7차례 정보 교환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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