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한국선급-STX조선해양, 디지털 기술개발 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선박 3D 모델 활용한 가상·혼합현실 기술개발 추진]

머니투데이

한국선급과 STX조선해양은 3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선급(회장 이정기)과 STX조선해양(대표 장윤근)은 3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선박 3D 모델기반 가상·혼합현실 기술개발 및 ICT 기술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STX조선해양이 보유한 선박 3D 모델을 가상환경으로 구축한다. 또 이를 기반으로 교육 훈련 시뮬레이터와 선주 맞춤형 부가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는 가상현실을 적용한 선박 검사 교육과 작업장 안전 교육, 비상 대응 훈련 등 기능 개발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더욱 몰입감이 높고 효율적인 선박 교육과 훈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선급 측은 기대한다.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전무이사)은 "한국선급의 가상현실 기술 역량과 STX조선해양의 선박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조선소와 선급에 적용 가능한 선박 가상현실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