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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239만원 갤럭시 폴드 출시 첫날, 초기 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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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사진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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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내놓은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5G’의 초기 물량이 6일 출시와 함께 바로 판매 완료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 완료 됐다며, 오는 18일부터 다시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차례로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는 전세계 20여국에 약 100만대 가량 나온 제품으로 국내 배정된 물량도 2~3만대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출시 직후 나오는 초기 물량 자체가 약 1000여대 가량으로 워낙 적어 ‘완판’ 됐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폴더블폰의 수요를 가늠하기는 힘들다.

    SK텔레콤이 지난 5일 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90%로 압도적이었고 연령별로는 20·30대(60%), 40대(22%), 50대(5%) 순이었다. 예약고객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전체 고객 평균대비 2.5배가 넘었다. 삼성전자는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완료됐다”고 말했다.

    향후 예약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된다.

    갤럭시 폴드 5G는 삼성전자 강남점, 홍대점, 강남본점, 삼성대치점, 강서본점, 인천 연수송도점, 경기 용인구, 경기 부천중동점, 충북 청주본점, 경남 김해본점, 경남 창원본점 등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이날 출시된 ‘갤럭시 폴드’의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고, 이동통신사들 공시지원금은 최대 20만원이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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