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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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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추신수 3안타·최지만 시즌 50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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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3개를 몰아쳤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시즌 타점 50개째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타점 100개에 1개를 남겼다.

조선일보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1회에 2루타를 날리는 추신수.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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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 시각) 열린 MLB 경기에선 추신수와 최지만이 동반 선발출장했다. 추신수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로 올랐다. 추신수가 한 경기 3안타를 친 건 시즌 9번째다. 한 경기 2안타 이상(멀티 히트)은 총 40회를 기록하게 됐다. 텍사스는 안타 20개를 몰아쳐 볼티모어를 10-4로 이겼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였지만 타점 1개를 더했다. 시즌 50타점, MLB 통산 99타점이다. 시즌 타율은 0.256으로 내려갔다.

탬파베이는 8-3으로 이겨 5연승을 질주했다. 탬파베이는 현재 포스트시즌 출전권을 확보하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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